나츠메와 냥코센세(마다라)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에피소드입니다.
요괴들은 나츠메를 그의 할머니인 나츠메 레이코로 착각해 쫓아다니는데, 레이코는 생전에 요괴들과 승부를 벌여 이긴 증표로 이름을 적어두었고, 그것을 ‘우인장’이라 불렀습니다. 이 우인장은 레이코의 유품으로 나츠메가 갖고 있습니다.

나츠메는 어릴 때부터 요괴가 보이는 능력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부모를 잃은 뒤에는 친척집을 전전하며 지내다 지금은 후지와라 부부의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요괴에게 쫓기게 되고 요괴를 피하려고 어느 신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다 실수로 봉인되어 있던 요괴의 봉인을 풀게 되는데, 그 안에서 깨어난 요괴가 바로 통통한 복고양이 모습을 한 냥코센세입니다.

냥코센세는 봉인을 풀어준 대가로 나츠메를 지켜주겠다고 약속하고, 나츠메가 죽으면 우인장을 넘겨받는 조건으로 함께 지내게 됩니다. 우인장은 이름이 적힌 요괴를 지배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지닌 물건이기에, 이를 노리는 요괴들도 등장하고, 자신의 이름을 돌려달라고 찾아오는 요괴들도 나타납니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는 시작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가볍게 보기만 해도 충분히 힐링이 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하지만 각 에피소드에 담긴 주제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보면, 남들과 다른 능력을 가진 소년의 외로움, 요괴와 인간의 관계, 그리고 레이코와 요괴들의 과거까지 더욱 깊이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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